순식간에 지나가는 주말..
요즘 뭐가 그리 피곤한지 잠이 쏟아진다. 오랜만의 9-6에 몸이 아직 적응하지 못 했나보다.
다음달에는 조금 익숙해지려나?

지난 금요일, 몇 년만의 야근인지.. 불금을 보내려 했지만 아쉽게도 회사에서 불태웠다 ㅋㅋ
그동안 지지부진한 업무 상황에 좀 가라앉아 있었다고 해야하나? 그랬는데 금요일에는 그 업무를 일단 내려놓고 주어진 작은 태스크들을 해나가면서 뿌듯하고 재미있었다.
역시 아직은 어려운 태스크보다 작은 태스크가 나에게 맞는 것 같다. 바로 피드백을 보고 성취감을 얻으니 매우 기쁨! 😋
그런데 꽤나 많은 양에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것들도 있어서 빨리 끝내고 퇴근하겠다는 마음에 점심 이후 자리에서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고, 물도 한 모금 못 마셨었다.. 물 좀 미리 떠다둘껄 😟
잠들기 전에 조금 미련했다 싶었다 ㅋㅋㅋ 그렇게 한다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거라규.. 몸만 상하지! 담부턴 요령껏 잘 하자!
그나저나 벌써 올해가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.
올해 목표 하나는 이뤘고, 좀 더 분발해야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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